양대혁, 동생 임수향 알아보고 母 차화연에 “혹시 쌍둥이?” (미녀와 순정남)[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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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혁이 동생 임수향을 알아보고 혼란에 빠졌다.
6월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5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박도식(양대혁 분)은 동생 박도라(김지영/임수향 분)를 알아봤다.
박도식은 고명동(이영은 분)의 집으로 찾아갔다가 김지영을 보고 죽은 동생 박도라를 떠올렸던 상황.
이어 박도식은 길에서 김지영과 다시 한 번 마주치며 또 박도라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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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혁이 동생 임수향을 알아보고 혼란에 빠졌다.
6월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5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박도식(양대혁 분)은 동생 박도라(김지영/임수향 분)를 알아봤다.
박도식은 고명동(이영은 분)의 집으로 찾아갔다가 김지영을 보고 죽은 동생 박도라를 떠올렸던 상황. 이어 박도식은 길에서 김지영과 다시 한 번 마주치며 또 박도라를 떠올렸다.
박도식은 모친 백미자(차화연 분)에게 “나 오늘 배달하다가 도라를 봤다. 따라가 보니 고필승 감독 문간방 아가씨더라”고 말했고 백미자는 “그런 촌닭에게 우리 도라를 갖다 대냐”며 성냈다.
하지만 박도식은 “저번에도 그 아가씨가 도라처럼 보였다. 두 번째다. 아무리 생각해도 느낌이 비슷하다. 엄마 혹시 도라 쌍둥이 낳아서 버렸냐”고 물으며 의심했다. 백미자는 “엄마는 아무리 힘들어도 새끼는 안 버린다”고 답했다.
뒤이어 백미자도 “나도 걔 볼 때마다 마음이 이상했다. 세상에 참 비슷한 사람이 많다. 우리 도라가 살아 돌아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럼 우리가 거지꼴로 살지는 않을 텐데. 그렇지 도라야?”라고 혼잣말하며 딸 박도라를 그리워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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