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님 제정신이세요?” 고윤, 이일화 지현우 계약금 반대 (미녀와 순정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6. 1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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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이 이일화와 지현우의 계약금에 반발했다.

6월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5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공진단(고윤 분)은 장수연(이일화 분)이 고필승(지현우 분)과 거액 계약을 맺는 데 분노했다.

장수연은 딸 공마리(한수아 분)가 자신이 가진 것을 이부오빠 고필승에게 나눠주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나오자 드라마 제작사를 차려 첫 감독으로 고필승과 계약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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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고윤이 이일화와 지현우의 계약금에 반발했다.

6월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5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공진단(고윤 분)은 장수연(이일화 분)이 고필승(지현우 분)과 거액 계약을 맺는 데 분노했다.

장수연은 딸 공마리(한수아 분)가 자신이 가진 것을 이부오빠 고필승에게 나눠주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나오자 드라마 제작사를 차려 첫 감독으로 고필승과 계약하려 했다. 장수연은 마침 드라마 시청률 대박이 난 고필승에게 파격적인 계약금을 제시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시동생 공진단이 “고필승 감독을 그 돈에 계약한다고요? 형수님 제정신이세요?”라며 반발했다. 공진택(박상원 분)이 “너 지금 형수에게 무슨 말버릇이냐. 제정신이냐니”라며 야단쳤다.

공진단은 “피라미 감독에게 그 돈을 주면 기존 감독들 페이도 올라간다. 상도덕에 어긋난다. 친구 아들이라 그러냐”고 이유를 댔고, 장수연은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 지금 가장 핫한 감독 중 한 명이다. 경력 많지 않지만 2년 전에 단막극으로 상도 받았고 지금은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다른 제작사에서 데려가려는 것 겨우 설득해서 잡았다”고 반박했다.

공진단이 계속 반대하자 공마리가 “삼촌이 뭔데 우리 엄마에게 뭐라고 하냐. 삼촌 일이나 똑바로 해라. 삼촌이 실패한 사업 내가 말해줄까?”라며 공진단의 사업실패 목록을 읊어 입 다물게 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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