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韓 방문예정 우즈벡 청년들에 집 제공 약속 “연락해”(곽기사2)[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6. 1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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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한국에 올 예정이라는 태권청년들에게 통큰 약속을 했다.

이런 곽튜브에게 한 청년이 "초르수 아냐"고 물으며 택시비 흥정에 들어왔고 곽튜브는 원래는 4천 원 거리인 초르수까지 2천 원에 해주겠다고 파격 제안을 하며 "태권도 하니까 할인해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청년은 현재 코치고, 한 청년은 선수 생활을 계속 하고 있다는 말에 곽튜브는 "나 그럼 기억하겠다. 앞으로 올림픽에 나오는 거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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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EBS1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 캡처
ENA, EBS1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 캡처
ENA, EBS1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한국에 올 예정이라는 태권청년들에게 통큰 약속을 했다.

6월 15일 첫 방송된 ENA, EBS1 예능 프로그램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 1회에서는 우즈베키스탄으로 여행을 간 곽튜브가 택시기사 체험을 했다.

이날 곽튜브는 택시 앱에 자신의 정보를 등록하고 택시를 운영하지만 영 콜이 들어오지 않자 직접 손님을 찾으러 우즈베키스탄 터미널로 향했다. 때마침 터미널에선 태권도 대회 수상 축하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곽튜브는 "이런 우연이 다 있냐"며 신기해하곤 자신의 택시를 "태권도 종주국 택시"라고 홍보했다.

하지만 웬만한 사람들은 다 차를 가지고 온 상황. 이때 곽튜브는 청년과 어린이무리를 발견하곤 이들에게 "뭐했냐, 품새 아니면 겨루기?"라고 말을 붙였다. 곽튜브는 "너희 품새 알아? 태극 8장 알아?"라고 묻더니 시키지도 않았는데 모두의 앞에서 태권도 공연(?)을 펼쳤다.

이런 곽튜브에게 한 청년이 "초르수 아냐"고 물으며 택시비 흥정에 들어왔고 곽튜브는 원래는 4천 원 거리인 초르수까지 2천 원에 해주겠다고 파격 제안을 하며 "태권도 하니까 할인해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튜브는 택시로 향하며 아이들에게 길거리 간식도 인심 좋게 사줬다.

이후 차 안에서의 대화를 통해 곽튜브와 이들은 더욱 친해졌다. 한 청년은 현재 코치고, 한 청년은 선수 생활을 계속 하고 있다는 말에 곽튜브는 "나 그럼 기억하겠다. 앞으로 올림픽에 나오는 거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한 청년이 "우리는 아마도 6월에(촬영 당시 4월) 한국에 갈 것 같다"고 하자 반가워하며 "너희 모두 올 거라고? 그때 연락하라. 내가 한국 구경시켜주겠다. 무료로. 집 공짜, 차 공짜. 그때 내가 또 택시기사 해주겠다"고 약속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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