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파운드 스타→선발 10회 추락' 과르디올라 감독에 좌절, 맨시티 떠난다 '바이에른-AT 마드리드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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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파운드 스타' 잭 그릴리쉬가 맨시티와의 결별을 준비 중이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그릴리쉬가 맨시티에 불만을 품고 있다. 올 여름 새로운 팀으로 떠날 준비가 돼 있다. 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정예 공격수를 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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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1억 파운드 스타' 잭 그릴리쉬가 맨시티와의 결별을 준비 중이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그릴리쉬가 맨시티에 불만을 품고 있다. 올 여름 새로운 팀으로 떠날 준비가 돼 있다. 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정예 공격수를 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그릴리쉬는 지난 2021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애스턴 빌라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1억 파운드에 달했다. 그릴리쉬는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경기에서 3골, 2022~2023시즌 리그에서 28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2023~2024시즌 기류가 바뀌었다. 그는 리그 20경기에 나서는 데 그쳤다. 그나마도 선발은 단 10회에 불과했다.
팀토크는 '그릴리쉬는 올 시즌 맨시티의 EPL, 유럽축구연맹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도왔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을 교체 멤버로 활용하는 것에 좌절감을 맛봤다. 그는 환상적인 드리블 기술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피터 오 루크 기자의 보도를 인용했다. 오 루크 기자는 '그릴리쉬는 확실한 선발 자리를 위해 올 여름 맨시티를 떠날 수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릴리쉬에 대한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다. 맨시티는 그릴리쉬에 대한 제안을 들을 준비가 돼 있다. 애스턴 빌라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독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도 충격적인 입찰에 연결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팀토크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와의 놀라운 계약을 통해 공격력 강화를 원하고 있다. 무시알라는 2026년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한 상태다. 무시알라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관심도 받고 있다. 맨시티는 그릴리쉬를 영입할 때처럼 무시알라 영입을 위해선 1억 파운드의 장벽을 무너뜨려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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