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이정은, 이상형 민경훈과 핑크빛? “아닌 척하다 기사날지도”(아형)[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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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이 관심사가 겹치는 배우 이정은과 가수 민경훈을 핑크빛으로 몰아갔다.
6월 1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38회에서는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주역 이정은, 최진혁, 정은지가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정은지와 최진혁은 이정은을 사이에 두고 연신 티격태격 하며 이번 작품을 통해 격없이 친해진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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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형님들이 관심사가 겹치는 배우 이정은과 가수 민경훈을 핑크빛으로 몰아갔다.
6월 1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38회에서는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주역 이정은, 최진혁, 정은지가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이정은은 드라마에서 키스신이 있냐는 질문에 "난 안 했다"며 "나 하고 싶다"고 러브신 욕심을 드러냈다. 이정은은 대신 정은지와 2인 1역을 소화하느라 무릎에 멍이 들도록 고생했다며 "나는 자전거를 못 타는데 은지 본체가 자전거를 맨날 타서 배우느라 힘들었다. PT 선생님이 특훈을 해주셔서 한강에 가서 막대기 들고 한 손 잡기를 배웠는데 무릎이 다 까졌다"고 토로했다.
강호동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전부 처음 만난 것 아니냐며 서로에 대한 소문을 들어봤는지 물었다. 그러자 정은지는 최진혁과 같은 숍에 다닌다며 숍 선생님에게 최진혁의 성격이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꼰대'라는 답을 들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진혁이 "젊은 꼰대이고 싶어한다"고.
그러면서 정은지는 "근데 스태프들한테 젊은 꼰대라고 얘기했다가 '오빠가 무슨 젊은 꼰대예요? 그냥 꼰대지'라는 말을 들었다"고 덧붙였는데 최진혁은 "네가 한 거다"라며 황당해했다. 정은지와 최진혁은 이정은을 사이에 두고 연신 티격태격 하며 이번 작품을 통해 격없이 친해진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이정은이 이런 두 사람의 케미에 관심을 드러냈다. "이 드라마를 하면서 소원이 생겼다. 이렇게 되게 티격태격하는데 둘이 되게 케미가 좋다. 그래서 진짜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것. 이정은은 '자기들끼리 부인하고 '형제미'가 있다고 하는데 '오빠오빠'하다가 '아빠'가 되기도 하는 거잖나"라고 너스레 떨었다.
최진혁은 "정은이가 이렇게 간곡하게 부탁하는데 (정은지가) 1도 스타일이 아니냐"라는 질문에 "안 그래도 미용실에서 얘기를 많이 들었다. 털털하다고. 실제로 만나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꼰대더라. 왕꼰대다"라고 답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아예 차단했다. 하지만 이정은은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며 응원을 보냈다.
이진호는 이정은에게 본인도 미혼 아니냐며 "여기 연하남이 되게 많다. 카사노바(김희철) 한 명 있고 그 앞에 건어물(김영철) 한 명 있고"라면서 누가 가장 마음에 드는지 물었다. "여기 내 스타일은 없는데"라고 단호하게 운을 뗀 이정은은 자신의 이상형이 캠핑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털어놓았다.
형님들은 곧장 최근 캠핑장 사업을 시작한 민경훈을 가리키며 "얼빠네. 완전 다 알고 왔네"라고 몰아갔다. 거기다가 이정은은 "눈 촉촉한 사람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더 했는데 이 역시 민경훈이었다. 앞서 이정은이 불쑥 보여준 춤 실력에 입을 떡 벌렸던 강호동은 "춤 좋아하지 않냐. (경훈이가) 춤짱이다"라며 두 사람이 제법 잘 어울린다고 평했다.
민경훈의 반응도 나쁘지 않았다. 민경훈은 이정은을 캠핑장에 놀러오라고 초대했다. 이에 김희철은 "더블 데이트하면 되겠다"며 최진혁, 정은지까지 커플로 묶으려 했으나 정은지는 "(김희철) 오빠랑 진혁, 정은, 경훈 오빠가 만나면 되겠다"며 선을 그었고 김희철은 "난 괜찮다. 난 진혁이 약간 내 스타일이다. 다리고 길고"라고 능청스레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이수근은 "너네들 여기 나왔다가 아닌 척했다가 (열애) 기사난 팀 되게 많다. 또 아냐. 정은이랑 경훈이랑 좋은 기사 날지"라고 농담했고 서장훈은 "일단 정은이가 (민경훈) 캠핑장에 장박을 쳐놓으라"며 현실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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