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승민, 한국 여자 최초 근대5종 세계선수권 금메달

이경재 2024. 6. 16.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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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민 선수가 근대 5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리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성승민은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과 수영, 승마, 레이저 런 합계 1,434점을 얻어 헝가리의 구지 선수를 1점 차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성승민은 10일 계주 경기에서 김선우와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고,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성승민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파리올림픽 출전도 확정했는데요.

성승민 선수의 우승 소감, 들어보시죠.

[성승민 / 근대5종 국가대표 : 세 번째 출전하는 세계선수권에서 그것도 개인전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서 너무 영광스럽고 저 자신에게 자랑스럽고 올림픽 전에 좋은 느낌으로 한국에 돌아갈 수 있어서 (올림픽을) 열심히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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