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성장기 청소년 척추측만 의심 10명 중 1명꼴

원동화 기자 2024. 6. 1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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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의 청소년기 성장관리 플랫폼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503명의 학생 중 약 10%가 척추측만이 의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부산진구에 따르면 구 내 초·중학교 6곳에 방문해 X레이 촬영, 자세분석 등을 실시한 결과 503명의 학생 중 중증 의심 2명을 포함해 54명의 학생이 척추측만으로 의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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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성장관리 실증사업 참여 503명 중 54명이 척추측만
[부산=뉴시스] 부산진구청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부산진구의 청소년기 성장관리 플랫폼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503명의 학생 중 약 10%가 척추측만이 의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부산진구에 따르면 구 내 초·중학교 6곳에 방문해 X레이 촬영, 자세분석 등을 실시한 결과 503명의 학생 중 중증 의심 2명을 포함해 54명의 학생이 척추측만으로 의심됐다.

해당 학생들의 정밀검사 필요성 및 병원 내원 안내 등을 학부모에게 전달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과 지급된 보행분석용 스마트 학생화를 통해 꾸준히 보행상태를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꾸준한 관심을 통해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가지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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