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에서 만난다,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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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은 다음 달 2일부터 10월 27일까지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미술관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소장품 143점을 통해 서양 미술사 400년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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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다음 달 2일부터 10월 27일까지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미술관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소장품 143점을 통해 서양 미술사 400년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는 특히 2011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 생테티엔 미술관 소장품 전시 이후 13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명화 전시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17세기 네덜란드 황금기 미술부터 20세기 영국과 미국 컨템포러리 아트에 이르기까지의 미술사 흐름을 9개 섹션으로 나눠 시대별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전시 작가로는 윌리엄 터너, 카미유 코로, 귀스타브 쿠르베, 외젠 부댕, 클로드 모네, 루시엔 피사로, 반 고흐, 피에르 보나르, 모리스 드니, 프란시스 베이컨, 앤디워홀, 윌리엄 켄트리지 등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슨트 김찬용이 녹음한 무료 오디오 가이드와 전시 작품 목록이 담긴 자료집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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