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찾은 영케이 "'낮경영 밤밴드' 시절, 언제 쓰러져도 무방" ('전참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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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영케이가 모교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역주행의 아이콘 DAY6 영케이가 자신의 모교 동국대학교를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후 영케이는 DAY6 멤버 완전체와 함께 자신의 모교 동국대학교 축제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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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전참시' 영케이가 모교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역주행의 아이콘 DAY6 영케이가 자신의 모교 동국대학교를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JYP에 새로 생긴 트레이닝 센터로 향한 영케이는 보컬 레슨에 돌입했다. 연습생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보컬 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영케이는 자신의 노래 실력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으며 가수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부르기 시작했다. 데뷔 후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종종 보컬 레슨을 받는다는 그는 이날도 진지하게 레슨에 임했다.
그의 노래를 듣던 선생님은 "세게 불러야 된다는 생각이 있는 것 같다. 파워풀하게 불러야한다는 습관이 있어서 그렇게 부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영케이는 "저음보다는 고름 지르는게 더 편하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후 영케이는 DAY6 멤버 완전체와 함께 자신의 모교 동국대학교 축제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했다.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12학번 졸업생인 영케이. 그는 "학업과 가수 활동을 병행했다. 2017년이 제일 고비였다. 당시 대학교 3학년이었는데, 가장 바쁘고 힘든 시기였다. 새벽 음악 방송 드라이 리허설 하고 아침에 학교 강의를 듣고 저녁에 생방 무대를 마쳤다. 당시는 1년에 총 12개 앨범이 나올 시절이었다. 낮에는 경영대 학생으로, 밤에는 밴드 활동으로 활약했다"고 학업과 가수 활동으로 바빴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멤버 원필은 "옆에서 형을 지켜보고 있으면 '이 형이 언제 쓰러져도 무방하다' 싶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껏 들뜬 마음을 가진 채 학교에 도착한 DAY6는 학생들의 젊은 열기와 뜨거운 환호 속 무대에 등장했다.
뜨거운 열기와 환호 속 등장한 이들은 밴드 그룹답게 악기 사운드를 체크,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을 비롯해 영케이가 대학교 재학 시절 만든 노래이자 DAY6의 데뷔곡인 'Congratulations'(콩그레츄레이션) 라이브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동국대 출신인 영케이가 "12학번 강영현입니다"라고 자기 소개하자, 그의 후배들은 열띤 반응으로 호응을 보냈다. 특히 영케이는 모교 부심을 드러내는 등 선배다운 남다른 포스로 토크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DAY6 멤버들은 영케이의 주도하에 대학 축제의 꽃인 주점으로 향했다. 영케이는 주점에 있는 전 메뉴를 주문, '먹케이' 모드를 발동해 넘사벽 먹방을 선보였다. DAY6의 또 다른 대식가 성진 또한 그와 맞먹을 정도로 음식을 폭풍 흡입에 나섰다.
그런가 하면 멤버들은 주점에서 후배들이 자신들의 노래를 떼창하기 시작하자, 이들 앞에서 급 라이브를 펼치며 노래 실력을 발휘했다. 이내 주점 현장은 12학번 선배 영케이를 필두로 '예뻤어'를 떼창하며 훈훈하게 물들여졌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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