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조 개봉박두!’ 조별리그 B조 1차전 스페인 vs 크로아티아 선발 라인업 발표[유로2024X라인업]
유로 2024 최대의 죽음의 조로 꼽히는 B조의 첫 경기가 막을 올린다. 먼저 스페인과 크로아티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스페인과 크로아티아는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유로 2024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치른다.
스페인은 시몬, 쿠쿠렐라, 나초, 르노르망, 카르바할, 로드리, 페드리, 루이스, 윌리엄스, 모라타, 야말이 선발 출격한다.
크로아티아는 리바코비치, 스타니시치, 폰그라치치, 그바르디올, 슈탈로, 마예르, 코바치치, 크라마리치, 모드리치, 브로조비치, 부디미르가 선발 출격한다.
말 그대로 죽음의 조가 형성됐다. B조는 스페인과 크로아티아를 비롯해 이탈리아와 알바니아가 한 조로 묶였다. 알바니아를 제외하면 세 국가 모두 언제든지 우승 후보로 꼽혀도 이상하지 않은 팀들이다. 더불어 스페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위, 이탈리아는 9위, 크로아티아가 10위에 나란히 올라 있으면서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스페인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회 시작 전 치른 2번의 친선전에서 안도라와 북아일랜드를 각각 5-0, 5-1로 대파했다. 최근 10경기로 넓혀봐도 8승 1무 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최고의 흐름을 타고 있다.
전력 역시 최고다. 스페인은 맨체스터 시티 중원의 핵심 로드리를 중심으로 최전방의 알바로 모라타, 신성 라민 야말 등 루이스 데라푸엔테 감독 체제 아래 세대교체를 통한 적절한 신구 조화를 이루며 탄탄한 전력을 구축했다.
크로아티아 역시 상승세다. 6월 치른 2번의 친선전에서 2연승을 달렸고 특히나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포르투갈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최근 10경기에서도 7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크로아티아 역시 막강한 전력이다. 라스트 댄스를 노리는 루카 모드리치를 중심으로 마테오 코바치치, 요슈코 그바르디올 등 여전히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즐비해 있다.
양 팀의 최근 상대 전적에선 스페인이 앞서고 있다. 스페인은 크로아티아와 10번의 맞대결에서 6승 1무 3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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