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케이 “비자 안 받아 캐나다行 좌절, 부모님 말씀에 공항서 오열”(전참시)

서유나 2024. 6. 1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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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영케이가 최근 부모님을 보러가려다 좌절된 안타까운 일화를 공개�다.

이날 영케이는 데이식스 멤버들과 축제 무대에 서기 위해 모교인 동국대로 향하며 최근 있던 황당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오랜만에 휴가를 받아 일본에 다녀온 뒤 부모님이 계신 캐나다로 갈 계획이었다는 영케이는 "인천공항에 갔는데 체크인이 안 되는 거다. 옆에서 직원분이 와서 '어디 가신다고요?'해서 '토론토에 간다'고 하니까 '비자 발급 안 받으신 것 같은데요'라고 하시더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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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데이식스 영케이가 최근 부모님을 보러가려다 좌절된 안타까운 일화를 공개�다.

6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3회에서는 데이식스 영케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케이는 데이식스 멤버들과 축제 무대에 서기 위해 모교인 동국대로 향하며 최근 있던 황당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오랜만에 휴가를 받아 일본에 다녀온 뒤 부모님이 계신 캐나다로 갈 계획이었다는 영케이는 "인천공항에 갔는데 체크인이 안 되는 거다. 옆에서 직원분이 와서 '어디 가신다고요?'해서 '토론토에 간다'고 하니까 '비자 발급 안 받으신 것 같은데요'라고 하시더라"고 회상했다.

영케이는 "방문도 비자가 필요하다더라. 나는 그때 처음 알았다. 저 어렸을 때 다닐 땐 필요 없던 걸로 기억한다. 생긴 걸 몰랐던 것"이라며 "엉엉 울며 앉아 있었더니 도와주시는 분이 '아이고 어떡해. 어떡해 도와드릴까요'라고 해서 '취소해야 할 것 같아요'라고 했다. 진짜 펑펑 울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때 부모님과 통화 중이었다는 영케이는 부모님이 "아니야, 아들 괜찮아. 우리는 아들 덕분에 설레었어"라고 해주셨다며 "뭐라고 안 하시니 더 눈물이 났다. '아들 덕에 장어도 연어도 해놨고 랍스타도 해놨는데 우리가 맛있게 먹을게'라고 하셔서 '저거 내 건데'(하며 울었다)"고 토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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