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7개월동안 상선 50여 척 공격…"수상 드론까지 동원"

정유신 2024. 6. 1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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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친이란 후티 반군의 홍해 상선 공격이 7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후티의 전투가 2차 대전 이후 가장 격렬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지난해 11월 하마스를 돕는다는 명분으로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공격하기 시작한 이후 7개월 넘게 거의 매일 홍해에서 드론, 미사일 등을 이용해 공격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은 홍해에서 다국적 함대를 꾸리고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후티의 공격 강도는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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