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긴급 방역 지시

박윤선 기자 2024. 6. 15. 2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5일 경북 영천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부처에 신속하게 방역 조치를 할 것을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한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에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집중소독,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 이동 중지 등 긴급행동 지침에 따른 방역 조치를 차질 없이 하라"고 주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한덕수 국무총리가 15일 경북 영천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부처에 신속하게 방역 조치를 할 것을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한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에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집중소독,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 이동 중지 등 긴급행동 지침에 따른 방역 조치를 차질 없이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환경부에는 "발생농장 일대에 설치한 울타리를 점검·보완하고,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주력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며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추가 확산을 막아달라"고 말했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