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 지성 약 대신 처방…윤나무 사망 진실 더 가까워졌다 ('커넥션')[종합]

이우주 2024. 6. 15. 23: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커넥션' 지성이 방앗간 살인 사건 범인 찾기에 한 발 더 다가갔다.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박준서(윤나무 분)의 죽음을 파헤치는 장재경(지성 분)의 모습이 담겼다.

장재경은 "너를 만나고 더 분명해졌다. 거기 갔던 사람 중에 박준서를 죽인 사람이 있다"며 방앗간 살인 사건과의 연관성도 확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커넥션' 지성이 방앗간 살인 사건 범인 찾기에 한 발 더 다가갔다.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박준서(윤나무 분)의 죽음을 파헤치는 장재경(지성 분)의 모습이 담겼다.

장재경은 정상의(박근록 분)에게 박준서의 사망 당일 행적을 물었고 정상의는 박준서에게 연락을 받고 찾아간 공사현장에서 박태진(권율 분), 원종수(김경남 분), 오치현(차엽 분)을 만났다고 밝혔다. 박준서를 보러 엘리베이터를 올라가던 중 박준서가 추락했다고.

장재경은 "준서가 자살했다는 거냐. 하필 너희가 엘리베이터에 있을 때?"라며 "애들 알리바이 만드냐"고 정상의의 진술을 의심했다. 그러나 정상의는 자신이 직접 박준서의 죽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장재경은 "너희 20년 전 채경태 사건 때도 서로 알리바이 만들어주고 증언해주고 그러지 않았냐. 이번에도 그렇게 넘어갈 거 같냐"며 "너는 뭐냐. 다른 세 사람이 뭘 하든 방관하는 사람이냐"며 정상의를 자극했다.

장재경은 "너를 만나고 더 분명해졌다. 거기 갔던 사람 중에 박준서를 죽인 사람이 있다"며 방앗간 살인 사건과의 연관성도 확신했다.

장재경은 정상의에게 사망한 이명국에 대해서 추궁했다. 정상의는 "넌 준서에 대해 얼만큼 아냐. 준서가 죽기 전에 무슨 생각을 했는지 너도 몰라서 이러고 있잖아"라며 이명국은 그저 직장 상사라고 선을 그었다.

장재경은 "너도 준서가 자살한 거라 생각하냐"고 물었고 정상의는 "아니. 난 봤다. 근데 아무도 그때 그걸 못 봤다"며 "신발을 신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치현도 찾아간 장재경은 "너 박준서 왜 죽였어?"라고 슬쩍 떠봤다. 그러나 오치현은 "박준서는 자살이다. 준서가 오라 해서 그 장소를 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는데 준서가 떨어졌다"고 정상의와 똑같은 말을 했다.

오윤진(전미도 분)은 공인중개사였던 박준서가 금형약품 명함을 가지고 다녔다는 것에 계속 의심을 품었다. 그 사이 민현우(한현준 분)의 집을 찾아간 정윤호(이강욱 분)는 민현우의 할머니와 대화를 나눴다.

그 사이 약 효과가 떨어져가는 장재경은 대체제인 에타펜을 처방 받기 위해 병원으로 갔다. 하지만 그곳에서 마약 전과자를 만나 약을 처방 받지 못하고 돌아가야 했다. 결국 장재경은 오윤진에게 부탁했고, 오윤진이 대신 병원에 가 식욕역제제 에타펜을 처방 받아줬다.

오윤진과 장재경은 민현우(한현준 분)를 찾아가 오치현에 대해 물었다. 박준서의 약 심부름을 하다가 호텔에서 오치현을 봤다고. 생전 박준서는 민현우에게 약을 빼돌렸냐고 이성을 잃고 달려 들었다. 그러다 운중의료원 측으로부터 약을 배송 받고 처방했다는 연락을 받고 좌절했다. 이에 오윤진과 장재경은 호텔로 배송됐어야 할 약이 의료원으로 잘못 배송돼 의료사고 피해자가 생긴 것이라 추측했다.

오래된 냉동창고를 수색하던 장재경은 방앗간 근처 CCTV 속 택시의 경로 단서를 찾았다. 장재경은 CCTV를 통해 정윤호의 택시 번호를 찾아냈다.

wjle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