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R 단독 3위…장유빈도 역전 우승 도전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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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32)와 장유빈(22)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공동 주관의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마지막 날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이상희는 15일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 빅토리-챌린지 코스(파71·7,335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2라운드 3명의 공동 선두에 포함됐던 이상희는 중간 합계 8언더파 205타를 쳐 단독 3위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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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이상희(32)와 장유빈(22)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공동 주관의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마지막 날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이상희는 15일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 빅토리-챌린지 코스(파71·7,335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2라운드 3명의 공동 선두에 포함됐던 이상희는 중간 합계 8언더파 205타를 쳐 단독 3위로 내려왔다.
11번 홀까지 2타를 잃으며 뒷걸음질한 이상희는 이후로는 추가 보기 없이 11번(파4), 16번(파4), 그리고 18번홀(파5) 버디를 골라냈다. 특히 1·2라운드에서 잘 떨어지던 퍼트가 말을 듣지 않아 고전했다.
선두권이 주춤했던 무빙데이 5언더파 66타를 몰아친 일본 선수들이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오기소 타카시(27)가 합계 11언더파 202타의 성적을 내 3계단 상승한 단독 선두가 됐다. JGTO 통산 6승의 일본 간판스타 히가 카츠키(29)는 7계단 도약한 2위(9언더파 204타)에 자리했다. 이상희는 선두와 3타 차, 2위와는 1타 차 간격이다.
장유빈은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타를 줄였고, 공동 4위(7언더파 206타)로 14계단 뛰어올랐다.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KPGA 투어 1승을 거둔 장유빈은 최종라운드에서 4타 차 대역전극에 도전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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