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도 GOAT를 지도해보고 싶었다... “가장 영입하고 싶은 선수는 메시, 우리 세대에서는 최고였어”

남정훈 2024. 6. 15. 2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리뉴 감독도 리오넬 메시를 지도해보고 싶었다.

또한 무리뉴는 리오넬 메시와 계약하고 싶었지만 메시가 당대 최고의 선수였기 때문에 영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무리뉴는 또한 "한 번도 계약하지 못했지만 영입하고 싶었던 선수가 있다면? 물론 내 세대에서는 메시라고 말하고 싶다. 그 꼬마 선수를 내가 지도할 수 없었지만 우리 세대에서는 최고였다고 말해야겠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무리뉴 감독도 리오넬 메시를 지도해보고 싶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 시간) “페네르바체의 감독인 무리뉴가 여러 가지 이야기와 비밀을 공개하며 감독으로서 영입하고 싶었던 선수 한 명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인 리오 퍼디난드는 무리뉴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던졌다. 또한 무리뉴는 리오넬 메시와 계약하고 싶었지만 메시가 당대 최고의 선수였기 때문에 영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무리뉴는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라커룸 순간은? 라커룸에서 가장 좋았던 순간 중 하나는 첼시 감독 시절 하프타임에 다리가 부러질 뻔했을 때였다. 마사지 테이블을 걷어차다가 무언가에 부딪혔다. 정강이 보호대가 없어서 다리가 부러질 뻔했다"라고 밝혔다.

무리뉴는 또한 "한 번도 계약하지 못했지만 영입하고 싶었던 선수가 있다면? 물론 내 세대에서는 메시라고 말하고 싶다. 그 꼬마 선수를 내가 지도할 수 없었지만 우리 세대에서는 최고였다고 말해야겠다"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코치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뉴가 메시를 여러 차례 최고의 선수라고 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무리뉴는 메시와 많은 경기를 상대했으며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는 메시와 펩 과르디올라를 꺾고 2010년 라 리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무리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인플루언서 옴과의 인터뷰에서 함께 일했으면 하는 슈퍼스타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예를 들어 나는 리오넬 메시를 지도해본 적이 없지만, 메시를 지도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메시가 모든 것을 가지고 태어났고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당신이 그를 지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여름 페네르바체 감독직을 맡은 무리뉴는 떨어져만 가는 자신의 커리어를 다시 올리기 위해 페네르바체의 리그 우승이라는 어려운 미션을 받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