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차일드’, ‘스코빌’, 재즈 카페 공감서 더위 날리는 락 공연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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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졌는데 락으로 더위를 날려 버립시다."
'스톤차일드'가 현란한 베이스와 강렬한 기타를 연주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남동구에서 공연을 보러 온 이혜미씨(34)는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가 시작한 걸 보니 펜타포트 페스티벌이 얼마 남지 않은 게 실감난다"며 "흥겨운 락 음악을 들으니 스트레스와 평소에 쌓인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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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졌는데 락으로 더위를 날려 버립시다.”
15일 오후 7시께 인천 중구 중앙동의 재즈카페인 ‘공감’. ‘스톤차일드’가 현란한 베이스와 강렬한 기타를 연주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날 스톤차일드는 '샷업(Shot Up)', '이너비트(Inner Bit)', '데드 마우스(Dead Mouse)' 등의 5곡을 선보였다. 강렬한 락 음악이 퍼지자 관객들이 환호성을 외친다. 스톤차일드는 이날 신곡을 첫 공개하기도 했다. 미래를 걱정하는 이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달하고 싶다는 내용의 '이너비트' 기타 연주가 시작하자 관객들이 함성을 외친다.
남동구에서 공연을 보러 온 이혜미씨(34)는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가 시작한 걸 보니 펜타포트 페스티벌이 얼마 남지 않은 게 실감난다”며 “흥겨운 락 음악을 들으니 스트레스와 평소에 쌓인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보컬 이혜련씨(41)는 “오늘 관객들과 만나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더운 주말인데도 관객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이어 밴드 ‘스코빌’의 무대가 이어졌다. 현란한 기타 음악이 울려 퍼지자 관객들이 몸을 들썩인다. 관객들은 야광봉을 흔들거나 고개를 앞뒤로 흔들며 호응한다. 이날 스코빌은 '모닝스타(Morning Star)', '오버나잇(Over Night)' 등의 메탈곡 9곡을 선보였다. 공연 도중 보컬이 강력한 헤드뱅잉을 선보이자 관객들의 함성 소리가 더욱 커진다.
보컬 지현씨(43)는 “관객들과 또 뮤지션들과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여름철 더위와 스트레스를 모두 날리는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구에서 공연을 보러 온 오광석씨(26)는 “친구들과 락을 들으러 이곳을 찾았는데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며 “평소 락 공연을 보기가 힘든데 이 같은 공연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종일 기자 assq12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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