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 용머리 인근 해안절벽에 ‘흉물스런 낙서’
유용두 2024. 6. 15. 22:13
[KBS 제주]서귀포시 안덕면 용머리 해안 인근 절벽에 낙서와 암벽등반 연습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어제(14일)서귀포시 안덕면 용머리 해안과 화순항 사이 해안 절벽 곳곳에 페인트나 스프레이를 이용해 그린 것으로 보이는 낙서와 암벽등반을 하며 사용했던 송진 추정 물질이 보기 흉하게 묻어있는 것을 지역주민이 발견해 안덕면사무소 등에 알렸습니다.
안덕면에서는 "낙서 등으로 훼손된 지역은 항만구역으로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에서 업무를 담당해 처리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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