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훈 감독 "다른 팀들 오늘 경기 참고할 것으로 보여...일희일비 않고 1위 유지하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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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이 올 시즌 6경기 동안 기록하던 원정 무패 행진을 멈추면서 유병훈 감독의 아쉬움은 더욱 커보였다.
안양은 1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성남FC에 1-3으로 졌다.
경기 후 유병훈 감독은 "안양에서 팬들이 많이 오셨는데 기대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원정 무패 행진이 깨졌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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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탄천, 금윤호 기자) FC안양이 올 시즌 6경기 동안 기록하던 원정 무패 행진을 멈추면서 유병훈 감독의 아쉬움은 더욱 커보였다.
안양은 1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성남FC에 1-3으로 졌다.
경기 후 유병훈 감독은 "안양에서 팬들이 많이 오셨는데 기대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원정 무패 행진이 깨졌다"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유 감독은 "선수들에게 쓰러졌을 때 얼마나 빨리 회복하는지가 관건이라고 선수들에게 강조했다"면서 "다음 경기에 다시 반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 감독은 실점 장면에 대해서는 "(부상이 발생하거나 갑자기 비가 올 때) 선수들이 상황에 맞게 경기를 해야 하는데 그 부분은 아쉬웠다"며 "그래도 선수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상대 팀들이 이날 경기를 통해 안양 파훼법을 연구할 것으로 보인다는 물음에는 "우리도 그 부분을 인지하고 선수들 미팅과 훈련을 통해 보완할 것"이라며 "상대 카운터 어택에 많이 흔들렸는데 (경기를 치르는) 다른 방법을 고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감독은 이어 "(오늘 패배했지만) 일희일비하지 않고 우리가 하고자 하는 걸 더 열심히 해서 1위를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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