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소비·수출 감소…생산 하락세는 둔화
최재훈 2024. 6. 15. 21:44
[KBS 부산]최근 부산지역 실물경제는 제조업 생산 하락세가 완화된 가운데, 수요 측면에서는 설비투자가 증가하고 소비, 건설투자 및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부산지역 최근 실물경제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중 제조업 생산은 1차금속, 기타운송장비 등이 줄면서 전년동월대비 0.4% 감소했습니다.
또 4월중 자본재 수입이 14.6% 증가했지만, 대형소매점 판매는 10.2% 감소했고, 건축착공면적은 주거용을 중심으로 44.9% 줄었으며, 수출은 기계류를 중심으로 3% 감소했습니다.
최재훈 기자 (jh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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