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임수향, 키스로 사랑 맹세 "우리 사랑 영원히"[미녀와 순정남][★밤TView]

정은채 기자 2024. 6. 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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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배우 임수향과 지현우가 풋풋한 키스를 나눴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과 고필승(지현우 분)이 데이트를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영은 "이제 우리 사랑을 자물쇠로 채웠으니까 자물쇠가 풀리기 전까지 우리 사랑은 영원한 거다. 절대 변하기 없기에요"라고 했고, 고필승은 그런 김지영에게 입을 맞춰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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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미녀와 순정남' 방송화면 캡쳐
'미녀와 순정남' 배우 임수향과 지현우가 풋풋한 키스를 나눴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과 고필승(지현우 분)이 데이트를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영과 친오빠 박도식(양대혁 분)이 우연히 마주쳤다. 기억을 잃었던 김지영은 박도식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박도식은 김지영에게서 죽은 박도라(임수향 분)를 발견했다. 박도식은 김지영을 쫓아가 얼굴을 재확인했지만 박도라가 아닌 것을 확인하고 사과했다.

이후 집에 돌아온 박도식은 모친 백미자(차화연 분)에게 "배달하다가 우리 도라 봤다. 진짜 도라였다. 내가 쫓아가서 딱 잡았는데 고필승 감독님 문칸방 아가씨더라. 저번에도 그 아가씨가 우리 도라처럼 보였다. 도라랑 느낌이 너무 비슷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백미자는 "비슷하긴 해. 나도 걔 볼때마다 마음이 이상했어"라고 했다.

한편, 고필승은 장수연(이일화 분)의 신생 엔터테인먼트 제작사에 러브콜을 받으며 프리랜서 감독으로 영입됐다.

계약 성사 후, 고필승은 박도라와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데이트 중 서로의 이름을 자물쇠에 적어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 김지영은 "이제 우리 사랑을 자물쇠로 채웠으니까 자물쇠가 풀리기 전까지 우리 사랑은 영원한 거다. 절대 변하기 없기에요"라고 했고, 고필승은 그런 김지영에게 입을 맞춰 키스했다.

다음날, 장수연의 고고 엔터테인먼트 창립식에서 고필승과 공진단이 대면했다. 공진단은 고필승에게 "김지영 씨랑 사귄다면서요? 난 이번에 알았네"라며 먼저 말을 걸었다. 고필승이 "우리가 개인적인 일을 여기서 도란도란 얘기할 사이는 아닌 것 같다"라며 선을 그었지만, 공진단은 "지영 씨, 고 감독이 그냥 가져. 난 그 촌닭 좀 웃기고 특이해서 몇 번 만나봤는데 이젠 재미가 떨어져서"라고 도발해 고필승을 자극했다.

이에 고필승이 "결혼할 사람이랑 같이 온 것 같던데 이런 얘기는 결혼한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냐. 지금 내 앞에서 인간쓰레기 인증하는 거냐"라고 대응한 후 자리를 떴다. 그러나 '인간쓰레기'라는 단어에 분노한 공진단이 고필승에게 주먹을 날리면서 두 사람의 몸싸움이 이어졌다.

이를 현장에 있던 고필승 가족과 공진단 가족 모두가 목격했다. 공마리(한수아 분)는 자신의 친오빠 고필승을 때리는 공진단을 말리기 위해 모두가 보는 앞에서 "우리 오빠 때리지마라"라고 외쳤다. 공마리의 발언은 장수연과 고필승의 모자 관계가 드러나는 것은 아닌지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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