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주말리그] 안양고 스나이퍼 윤용준의 다음 목표...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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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지는 팀 케미스트리 속에 윤용준의 3점슛은 더욱 날카로워졌다.
화력을 자랑한 안양고는 백코트에서 3학년 윤용준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29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윤용준은 주말리그 첫 경기부터 장기인 3점슛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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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고는 15일 경복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4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서울·경인·강원 A권역 예선 배재고와 경기에서 109-90으로 이겼다.
화력을 자랑한 안양고는 백코트에서 3학년 윤용준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29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윤용준은 "동계 훈련 기간에 준비한 것을 전반기에 보여주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있다. 이후 대회를 치르면서 팀원들과 호흡이 맞아가고 나아졌다. 전반기 팀 성적의 아쉬움이 있지만 후반기에는 더 좋은 성적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후반기 시작을 알렸다.
안양고는 시즌 첫 대회 춘계 연맹전에서 16강에 올랐지만 이후 협회장기에서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5월 연맹회장기에서 8강에 오르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윤용준은 "이상영 감독님이 슛을 많이 잡아주시고 봐주신다. 타이밍 또한 알려주신다. 감독님이 알려주신 것에 맞게 연습도 많이 했다"며 "감독님께서 앞으로는 타이밍과 정확도를 더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연습을 통해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어느덧 반환점을 돈 3학년을 돌아봤다. 다가올 입시의 고민도 말했다.
윤용준은 "확실히 1, 2학년 때는 이러한 감정, 부담이 없었다. 3학년이 되면서 걱정과 부담이 있다. 지금도 있지만, 진학에 대한 걱정을 하다 보면 지금 당장의 플레이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매 경기, 매 대회에 집중할 뿐이다. 주말리그부터 왕중왕전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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