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오돌토돌, 근육통까지…발리 여행객 덮친 이 병

김윤주 기자 2024. 6. 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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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관광객이 인도네시아 발리에 여행을 갔다가 근육통과 관절통,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는 뎅기열에 걸렸다.

그는 근육통과 관절통, 발진 등 증상을 겪고 의료기관에서 뎅기열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뎅기열은 무서운 질병"이라고 덧붙였다.

뎅기열은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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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에 감염된 엠마 콕스. 틱톡 갈무리

영국의 한 관광객이 인도네시아 발리에 여행을 갔다가 근육통과 관절통,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는 뎅기열에 걸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현지시각) 지난 5월 발리로 휴가를 간 엠마 콕스(27)가 뎅기열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그는 근육통과 관절통, 발진 등 증상을 겪고 의료기관에서 뎅기열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다. 엠마는 “발진은 굉장히 가려웠고, 계속 온몸으로 퍼졌다”며 “끔찍했다. 발진이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뎅기열은 무서운 질병”이라고 덧붙였다.

뎅기열은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 태평양 제도 일부 지역을 방문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프랑스 등 유럽 일부 지역에서도 뎅기열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뎅기열을 예방하려면 소매가 긴 상·하의를 착용하는 게 좋다.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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