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오돌토돌, 근육통까지…발리 여행객 덮친 이 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의 한 관광객이 인도네시아 발리에 여행을 갔다가 근육통과 관절통,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는 뎅기열에 걸렸다.
그는 근육통과 관절통, 발진 등 증상을 겪고 의료기관에서 뎅기열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뎅기열은 무서운 질병"이라고 덧붙였다.
뎅기열은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한 관광객이 인도네시아 발리에 여행을 갔다가 근육통과 관절통,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는 뎅기열에 걸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현지시각) 지난 5월 발리로 휴가를 간 엠마 콕스(27)가 뎅기열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그는 근육통과 관절통, 발진 등 증상을 겪고 의료기관에서 뎅기열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다. 엠마는 “발진은 굉장히 가려웠고, 계속 온몸으로 퍼졌다”며 “끔찍했다. 발진이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뎅기열은 무서운 질병”이라고 덧붙였다.
뎅기열은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 태평양 제도 일부 지역을 방문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프랑스 등 유럽 일부 지역에서도 뎅기열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뎅기열을 예방하려면 소매가 긴 상·하의를 착용하는 게 좋다.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대통령실 “상속세율 30%로 내릴 필요…종부세 사실상 폐지해야”
- 임기 중반에 국민 심판받은 첫 대통령, 윤석열이 가야 할 길
- 서울대병원 무기한 휴진에 진료교수 과반 529명 참여
-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국방수권법안 미 하원 통과…‘문화전쟁’에 진통도 예고
- 한덕수 “집단휴진 강행, 깊은 유감…없던 일로 할 수 없어”
- ‘뺑소니 구속’ 김호중, 35일 만에 피해 택시기사와 합의
- 한국, 21년 만에 ILO 의장직 맡아…윤성덕 주제네바 대사 선출
- [단독] “관여는 당연하다”는 행안부...‘늑대가 나타났다’ 검열 논란, 결국 법원으로
- 중앙아시아 3국 순방 갔던 윤 대통령 부부 귀국
- 33살 연하와 사랑…70살 할머니 홍학이 알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