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미국서 확장억제대화 개최..."대북 억지력 강화 확인"
정유신 2024. 6. 15. 21:10
미국과 일본 정부가 양국 외교·국방 당국 실무 협의체인 미일 확장억제대화를 개최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 14일 미 와이오밍주 공군 기지에서 열린 이번 협의에선 양국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지속하는 북한 등에 대한 전략적 억지력 강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아울러 미국과 일본은 북한과 러시아 군사 협력, 중국 핵전력 증강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 공유와 훈련 등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국 대표단은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미국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훈련 시설도 시찰했습니다.
미일 확장억제대화는 미일 동맹 방위 태세와 핵·미사일 방어정책 등을 포함한 전략적 억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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