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테스형' KIA 소크라테스 "부진할때 믿어준 감독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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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소크라테스 브리토(31)가 완벽하게 부활했다.
KIA는 5회초 2사 2루에서 나온 소크라테스의 결승타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고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소크라테스는 4월과 5월 저조한 성적으로 인해 교체설에 휩싸였다.
특히 KIA가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었던 만큼 소크라테스의 교체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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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IA 타이거즈 소크라테스 브리토(31)가 완벽하게 부활했다. 4월과 5월 지독한 부진에 시달렸지만 서서히 '테스형'의 위력을 되찾고 있다.
소크라테스는 15일 오후 5시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wiz와 원정경기에 2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KIA는 5회초 2사 2루에서 나온 소크라테스의 결승타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고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소크라테스는 이날 가장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안타를 터트렸다.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5회초 2사 2루에서 결승 1타점 적시 2루타를 작렬한 것. 타구 속도와 코스 모두 완벽했다.
소크라테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승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또 개인적으로는 안타와 함께 타점도 기록했다. 뿌듯하다"고 설명했다.
소크라테스는 14일 경기에서 다소 아찔한 상황을 경험했다. 3회초 1사 1루에서 kt wiz 좌완 성재헌의 패스트볼에 헤드샷을 당한 것. 소크라테스는 "다행히 공이 헬멧을 살짝 비껴 맞았다. 행운이었다. 많은 분이 몸상태를 물어봐 주셨는데 정말 괜찮다"고 말했다.
소크라테스는 이날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수비에서도 빛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3회말 선두타자 김상수의 중견수 방면 타구를 완벽한 다이빙 캐치를 통해 잡아냈다. 선발투수 윤영철은 모자를 벗어 소크라테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소크라테스는 "최근 본헤드 플레이와 실책이 나와 수비할 때 더 집중하려고 했다.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야구에서 실책을 하나도 저지르지 않을 수는 없다. 다만 실책을 한 후 늘 그 다음 플레이를 생각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소크라테스는 4월과 5월 저조한 성적으로 인해 교체설에 휩싸였다. 특히 KIA가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었던 만큼 소크라테스의 교체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끝내 실력으로 이러한 논란을 모두 잠재웠다.
소크라테스는 "좋지 않은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또 스스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연습했다"며 "특히 이범호 감독님께 너무 감사하다. 감독님이 '믿는다'고 말해주셨고 또 계속해서 믿음을 보여주셨다. 너무 감사하고 감독님이 주신 믿음을 소중하게 생각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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