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태연 언팔 이유? "투어에 집중하려고…자꾸 보게 돼" [마데핫리뷰]
이예주 기자 2024. 6. 15. 20:56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뱀뱀이 태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유튜브 채널 '뱀집'에는 '나연이를 짝사랑한 게 죄는 아니잖아?! 그 누구라도 짝사랑하게 만드는 유죄 인간 나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뱀뱀과 나연은 이상형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뱀뱀이 "나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라고 말하자 나연은 "너 있지. 나 뱀뱀 이상형 완전 아는데?"라고 말했다.
뱀뱀이 "뭔데? 나 근데 내 이상형 잘 몰라"라고 말하자 나연은 "완전 태연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뱀뱀이 "맞아. 맞아"라며 "그거야. 나 딱 그 얘기 하려 그랬어"라고 공감했다.
나연이 "하얗고 약간 아담하시고 뭔가 귀여우신 스타일?"이라고 설명을 덧붙이자 뱀뱀은 "그냥 누나면 될 것 같습니다"라며 카메라를 바라봤다.
나연은 "날 좋아했던 것보다 (태연을 좋아한 것이) 더 유명했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왜 태연의 계정을 언팔로우했냐"고 묻자 뱀뱀은 "투어에 집중하고 싶었다. 누나 계정에 자꾸 게시물이 올라오니까. 그리고 누나 최근에 무슨 틱톡, 처음으로 챌린지도 하고 그러는데 자꾸 보게 되더라. 그래서 언팔로우했다. (투어에) 집중하려고"라고 답했다.
나연이 "어쨌든 뱀뱀 이상형은 그런 느낌"이라고 말하자 뱀뱀은 "이상형도 아니다. 그냥 그 사람이 기준이 된 것 같다. 완전히. 그냥 평생 이러고 죽어도 괜찮을 것 같다. 그런 사람이 두 번 없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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