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백투백' 홈런…삼성 6연승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에서 요즘 삼성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오늘(15일) NC 전에서는 3타자 연속 홈런, 이른바 '백투백투백' 홈런을 터뜨리면서 6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선두 타자 이성규가 NC 선발 하트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후속타자 이재현이 초구를 공략해 다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에서 요즘 삼성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오늘(15일) NC 전에서는 3타자 연속 홈런, 이른바 '백투백투백' 홈런을 터뜨리면서 6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은 선발 이승현이 5회까지 1점만 내주며 역투했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아 끌려갔습니다.
침묵하던 타선은 6회, 말 그대로 대폭발 했습니다.
선두 타자 이성규가 NC 선발 하트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후속타자 이재현이 초구를 공략해 다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구자욱이 하트의 슬라이더를 통타해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올 시즌 1호이자 통산 28호 3타자 연속 홈런이라는 진기록으로 창원구장 원정 관중석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렸습니다.
NC의 반격도 거셌습니다.
4대 2로 뒤진 7회 손아섭의 솔로 홈런에 이어, 데이비슨의 큼지막한 솔로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SSG 김광현은 한화 전에서 5회까지 삼진 6개를 곁들이고 1실점 호투해 시즌 5승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옛 동료 김강민과 맞대결에서는 삼진 2개를 뽑아내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의사 없어 헤매던 맹장염 환자 '구사일생'…공공병원장이 수술
- 꽃시장 된 국회의원회관…"안 보내기도 그렇고" 난감한 이유
- '무적자' 인생 벗어나도 "이런 사람 안 살아요"…떠날 때도 혼자
- "바이든 길 잃었다" 또 퍼진 가짜뉴스…트럼프 "검사 받아야" 맹공
- "독재자 예행 연습" vs "당권주자 몸값 높이기"
- 김호중, 뺑소니 피해자와 한 달만에 합의…감형 가능성에 '촉각' [스브스픽]
- "잘 받았어?"…채무자 회사에 수십 인분 '후불' 배달 음식 보내 빚 독촉
- 갑자기 중단된 푸바오 관람…"안전 보장!" 쏟아진 비난 [스브스픽]
- 토트넘 벤탄쿠르, 손흥민에 인종차별적 농담…소셜미디어에 사과
- [Pick] "집사야, 병원 가자"…아픈 고양이 얼굴 알아차리는 AI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