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대해줘' 김명수가 쏘아 올린 로맨틱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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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의 거침없는 박력 매력이 폭발 중이다.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서 인의예지를 중시하던 부드러운 선비 신윤복(김명수)이 자체 거리 두기 해제 후 직진 플러팅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신윤복은 김홍학(한기찬)과 대화하던 중 좋아한다 할지라도 표현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오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렇듯 신윤복은 스승과 제자라는 관계 때문에 자체적으로 뒀던 거리를 해제하자마자 부드럽지만 저돌적으로 김홍도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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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김명수의 거침없는 박력 매력이 폭발 중이다.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서 인의예지를 중시하던 부드러운 선비 신윤복(김명수)이 자체 거리 두기 해제 후 직진 플러팅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이에 신윤복이 쏘아 올린 로맨틱 모멘트를 꼽아봤다.
6회에서 김홍도(이유영)는 까미유(배종옥)가 내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신윤복의 도움을 받아 성산마을에 입성했다. 그곳에서 신윤복과 혼사가 오가는 중인 이세령(문유빈)을 만났고 이세령이 실수로 김홍도의 옷에 음식을 쏟고 말았다. 그 순간 신윤복은 재빠르게 입고 있던 도포를 벗어 김홍도에게 걸쳤고 오로지 그녀의 안위만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심장박동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9회 고백 키스 장면 역시 많은 이들을 잠 못 이루게 했다. 신윤복은 김홍학(한기찬)과 대화하던 중 좋아한다 할지라도 표현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오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나 김홍도는 이미 신윤복의 감정을 오해하고 그를 피해 다니고 있던 상황. 칠전팔기 끝에 만난 김홍도가 도망가려 하자 신윤복은 망설임 없이 좋아한다는 고백과 키스로 불도저 직진을 실행했고 그의 직진 덕분에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홍도의 전 남자친구 이도영(서벽준)을 제압했던 10회 참교육 장면도 빼놓을 수 없다. 양다리를 걸친 것도 모자라 김홍도의 자존감을 깎아내렸던 이도영이 김홍도와 다시 잘 지내고 싶다며 철면피를 깔고 나타났다. 김홍도가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붙잡고 놔주지 않자 신윤복이 나서 이도영의 추태를 잠재웠다. 이 모습을 행인이 동영상으로 촬영했고 '자기 여자 지키는 우주 뿌셔 세젤남'이란 제목으로 동영상 사이트에 퍼졌다. 김홍도와 관련된 일이라면 뜨거워지기도, 냉철해지기도 하는 신윤복의 설렘 폭격 행동은 든든한 연하남 그 자체였다.
이렇듯 신윤복은 스승과 제자라는 관계 때문에 자체적으로 뒀던 거리를 해제하자마자 부드럽지만 저돌적으로 김홍도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순수하면서도 활활 타오르는 신윤복의 사랑이 점점 깊이를 더해가고 있는 만큼 어떤 면모로 김홍도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유일무이 유교 남친 김명수를 만날 수 있는 ‘함부로 대해줘’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함부로 대해줘']
함부로 대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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