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열립니다' 야구 방망이 치켜든 남성…경찰까지 위협하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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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갑자기 한 남성이 야구 방망이를 들고 나타납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문제의 남성이 있는 층에 도착하는 순간, 방망이를 힘껏 치켜든 남성이 갑자기 나타납니다.
해당 20대 남성은 만취한 상태로 아파트 복도 창문과 이웃집 초인종 등을 부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문철/변호사 : 아 주무시고 계셔. 졸음운전이 아니야. 주무시고 계셔. 이런.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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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갑자기 한 남성이 야구 방망이를 들고 나타납니다.
위협적인 모습에 주민들은 깜짝 놀라 구석으로 몸으로 숨깁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문제의 남성이 있는 층에 도착하는 순간, 방망이를 힘껏 치켜든 남성이 갑자기 나타납니다.
경찰도 순간 놀랐지만 곧 전열을 갖춰 접근했고 방망이를 휘두르려던 남성은 테이저건을 맞고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해당 20대 남성은 만취한 상태로 아파트 복도 창문과 이웃집 초인종 등을 부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에서 그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그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화면제공 :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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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한 고속도로.
1차선을 앞서 달리던 SUV가 가속은커녕, 차선도 옮기지 않습니다.
속도까지 점점 줄던 차량, 옆 차량과 부딪힐 듯 아슬아슬하게 우측 차선에 바짝 붙어 휘청입니다.
앞지르기하려던 버스기사는 운전자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한문철/변호사 : 아 주무시고 계셔. 졸음운전이 아니야. 주무시고 계셔. 이런. 이런.]
한참 경적을 울려도 그대로였습니다.
[한문철/변호사 : 자율주행 모드구나. 자율주행 모드. 이거 안 되겠다.]
자율주행 모드로 운전자가 자고 있다는 생각이 든 버스기사는 SUV 앞에서 서서히 속도를 줄였습니다.
예상대로 속도를 줄이던 SUV는 앞선 버스를 피하려 옆으로 움직였고, 이를 이용해 버스기사는 해당 차량을 휴게소로 유도했습니다.
속도를 줄이던 차량은 결국, 도로 연석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완전 자율주행 기술이 허가되지 않은 데다 운전자에게는 전방주시 의무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 TV')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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