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아, 윤유선에 명품가방 선물 “오빠 지현우 키워줘 감사” (미녀와 순정남)

유경상 2024. 6. 1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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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아가 윤유선에게 명품가방을 선물했다.

6월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5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공마리(한수아 분)는 고필승(지현우 분)이 이부오빠란 사실을 알고 가족에게 보답했다.

공마리가 또 고필승 집에 가려고 하자 모친 장수연(이일화 분)이 긴장했다.

이어 공마리는 고필승을 키워준 가족에게 "이건 할머니 진주목걸이, 이건 아줌마 가방, 이건 아저씨 옷, 이건 명동 언니 선글라스"라며 선물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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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한수아가 윤유선에게 명품가방을 선물했다.

6월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5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공마리(한수아 분)는 고필승(지현우 분)이 이부오빠란 사실을 알고 가족에게 보답했다.

공마리가 또 고필승 집에 가려고 하자 모친 장수연(이일화 분)이 긴장했다. 하지만 공마리는 “내가 거기 가서 엉뚱한 말이라도 할까봐 그러냐. 엄마 정말 뻔뻔한 것 같다. 엄마는 무조건 필승이 오빠와 선영이 아줌마에게 미안해야 하는 것 아니냐. 난 너무 미안해서 엄마처럼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공마리는 고필승을 키워준 가족에게 “이건 할머니 진주목걸이, 이건 아줌마 가방, 이건 아저씨 옷, 이건 명동 언니 선글라스”라며 선물을 안겼다. 공마리는 “그동안 우리 필승이 오빠를 훌륭한 어른으로 잘 키워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특히 공마리는 김선영(윤유선 분)을 안으며 “아줌마는 정말 천사예요. 진짜 너무너무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또 공마리는 “사과의 의미로 준비했다. 제가 저번에 필승 오빠 옷장 안에 숨어서 많이 놀라셨죠? 앞으로는 그런 일 없을 거다. 이제 필승 오빠를 남자가 아니고 오빠로만 생각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저를 그냥 필승이 오빠 여동생으로 생각해주세요”라고 지난 일들을 사과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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