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L사 전 사장 父 흑역사 폭로 “상사에 쪼인트 까이고 엎드려뻗쳐”(놀뭐)

서유나 2024. 6. 1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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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이 아버지의 흑역사를 폭로했다.

이날 하하, 이이경과 팀을 이룬 유재석은 할 말 다하는 막내 이이경에 "하고 싶은 말이라고 다 하지마라. 걸러서 하라.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이이경이 "제5공화국이냐"며 못마땅해하자 유재석은 자신들의 콘셉트가 91년도인 걸 짚었고, 이이경은 "저희 아버지가 쪼인트 까여 약 바르던 시절 말하는 거냐"며 그제야 상황극 시대배경을 이해했다.

이후 이이경은 유재석의 타박에 엎드려 뻗치는 것으로 사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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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이경이 아버지의 흑역사를 폭로했다.

6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38회에서는 놀뭐 대행 주식회사가 베테랑 팀과 무기력 팀으로 나뉘어져 복직을 앞둔 육아 대디의 힐링 코스를 찾아나섰다.

이날 하하, 이이경과 팀을 이룬 유재석은 할 말 다하는 막내 이이경에 "하고 싶은 말이라고 다 하지마라. 걸러서 하라.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이이경이 "제5공화국이냐"며 못마땅해하자 유재석은 자신들의 콘셉트가 91년도인 걸 짚었고, 이이경은 "저희 아버지가 쪼인트 까여 약 바르던 시절 말하는 거냐"며 그제야 상황극 시대배경을 이해했다.

이후 이이경은 유재석의 타박에 엎드려 뻗치는 것으로 사과를 올렸다. 유재석이 황당해하며 "지금이 어느 때인데 엎드려 뻗치냐"고 하자 이이경은 "91년도라고 하셔서"라고 해명했다. 이이경은 "이렇게 안 한다'는 유재석에 "저희 아버지는 한 걸 봤다"고 셀프 탈룰라를 시도하며 아버지를 팔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이경의 부친 이웅범 씨는 대기업 L사의 사장직을 역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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