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관람 한때 중단 소동...방사장에 물건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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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대중에게 공개된 푸바오의 야외 방사장에 관람객의 물건이 떨어져 한때 관람이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기지는 오늘(15일) 오전 10시쯤 푸바오 방사장 안에 카메라 렌즈로 추정되는 물건이 떨어져 관람을 잠시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웨이보 등에 공개된 화면을 보면 야외 방사장을 돌던 푸바오가 울타리 아래 관람객이 떨어뜨린 물건을 입으로 씹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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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대중에게 공개된 푸바오의 야외 방사장에 관람객의 물건이 떨어져 한때 관람이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기지는 오늘(15일) 오전 10시쯤 푸바오 방사장 안에 카메라 렌즈로 추정되는 물건이 떨어져 관람을 잠시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웨이보 등에 공개된 화면을 보면 야외 방사장을 돌던 푸바오가 울타리 아래 관람객이 떨어뜨린 물건을 입으로 씹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기지 측은 바로 야외 방사장 관람을 중단하고 푸바오를 내부로 데려가 관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사장 주변에 관람객의 지나친 접근을 막는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푸바오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다시 야외로 나왔고 현재 관람도 재개된 상태입니다.
중국 웨이보 등 SNS에선 푸바오가 물건을 씹는 영상이 확산하며 방사장 주변 안전대책을 강화하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중국에 반환된 푸바오는 71일 만인 지난 12일 일반 대중에 공개돼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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