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삼성, 올 시즌 1호 '백투백투백' 홈런 폭발

유병민 기자 2024. 6. 1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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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오늘(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 1대 0으로 뒤진 6회초 이성규와 이재현, 구자욱이 '백투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려 3대 1로 역전했습니다.

그러나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성규가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1대 1을 만들었습니다.

후속타자 이재현도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2대 1로 역전한 삼성은 구자욱마저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포를 뿜어 3대 1로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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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구자욱

최근 상승세를 탄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세 타자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삼성은 오늘(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 1대 0으로 뒤진 6회초 이성규와 이재현, 구자욱이 '백투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려 3대 1로 역전했습니다.

전날까지 5연승을 달렸던 삼성은 이날 NC 선발 카일 하트를 상대로 5회까지 4안타에 그치며 1대 0으로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성규가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1대 1을 만들었습니다.

후속타자 이재현도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2대 1로 역전한 삼성은 구자욱마저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포를 뿜어 3대 1로 달아났습니다.

3타자 연속 홈런은 올 시즌 1호이자 KBO리그 통산 28번째입니다.

KBO리그에서 4타자 연속 홈런은 2021년 6월 19일 SSG 랜더스의 최정-한유섬-로맥-정의윤이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터뜨리는 등 3차례 있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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