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본인 인기에 당황, 명동→절 인파 운집에 당황해 도망(놀뭐)

서유나 2024. 6. 1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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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인기에 어마어마한 인파가 운집했다.

이날 유재석은 불쑥 힐링 코스로 명동을 떠올리곤 하하, 이이경을 명동으로 이끌었다.

유재석을 발견한 시민들이 운집하기 시작한 것.

휴일 명동을 불지른 주인공인 유재석은 "가야겠네"라며 당황, 명동을 서둘러 벗어나며 "우리가 휴일이라근데 재욱 씨(의뢰인). 그냥 조용히 다니시면 된다. 조용히 다니시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 우리는 촬영하니까 그러시는 건데 아무 일 없다"고 민망함에 연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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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재석의 인기에 어마어마한 인파가 운집했다.

6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38회에서는 놀뭐 대행 주식회사가 베테랑 팀과 무기력 팀으로 나뉘어져 복직을 앞둔 육아 대디의 힐링 코스를 찾아나섰다.

이날 유재석은 불쑥 힐링 코스로 명동을 떠올리곤 하하, 이이경을 명동으로 이끌었다. 가는 내내 하하는 "형님이 궁금해서 가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드러냈지만 유재석은 "아니다. 우리를 통해 대리만족이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명동에 간 뒤 문제가 생겼다. 유재석을 발견한 시민들이 운집하기 시작한 것. 휴일 명동을 불지른 주인공인 유재석은 "가야겠네"라며 당황, 명동을 서둘러 벗어나며 "우리가 휴일이라…근데 재욱 씨(의뢰인). 그냥 조용히 다니시면 된다. 조용히 다니시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 우리는 촬영하니까 그러시는 건데 아무 일 없다"고 민망함에 연신 변명했다.

이후 이이경은 "아까 100명 모이니까 신나하시던데"라고 해명을 요구했다. 유재석이 이에 "저는 원래 운집하는 걸 좋아한다. 연예인들이 관심 끄는 걸 좋아하시잖나"라고 하자 이이경은 "그중에서도 약간 떡관종 느낌"이라고 평했고 유재석은 "말이 좀 심하네. 떡관종?"이라며 곱씹을수록 열받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뒤 유재석의 아이디어대로 사찰밥을 먹으러 갔는데, 이번에도 입구부터 심상치 않은 핫플의 냄새가 났다. 이이경은 어마어마한 인파에 "이거 맞냐. 다 섭외하신 거냐"며 황당해했고, 하하는 "유재석"이라며 분노했다. 유재석은 결국 사찰밥을 포기하고 본능적으로 퇴로를 찾아 종종 걸음으로 후퇴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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