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도전' 최철우 감독 "A매치 휴식기 수비조직력-득점력 집중 훈련...이정협 시즌 첫 골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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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성남FC 최철우 감독이 A매치 휴식기에 리그 재개를 위한 충분한 준비를 마쳤다며 6월 동안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최철우 감독은 "A매치 휴식기 동안 선수들의 피로 회복 후 수비 조직력 보완에 나섰다"면서 "득점력 향상을 위해서도 집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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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탄천, 금윤호 기자) K리그2 성남FC 최철우 감독이 A매치 휴식기에 리그 재개를 위한 충분한 준비를 마쳤다며 6월 동안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성남은 15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최철우 감독은 "A매치 휴식기 동안 선수들의 피로 회복 후 수비 조직력 보완에 나섰다"면서 "득점력 향상을 위해서도 집중했다"고 전했다.
최 감독은 "앞으로 주도적인 경기를 위해 최근 4경기를 복기했다"며 "1로빈 분석 결과 우리가 상대를 쫓아가는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그래서 먼저 수비 안정화를 취하고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1로빈 성적 부진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골을 넣어야겠다는 심리적 부담을 안고 있는 것 같다"면서 특히 선발 출전하는 이정협에 대해 "휴식기에 대학팀과 친선전에서 득점을 터뜨렸다. 몸 상태가 나쁘지 않다. 시즌 첫 골이 언제 터지냐가 관건"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올 시즌 개막전(0-2 패)에서 맞붙었던 안양을 두고는 "지금 스쿼드로는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상대가 잘하는 것을 막고 단점을 찾아내 그 부분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최 감독은 그러면서 "(남은 6월 동안) 코리아컵을 포함해 5경기를 앞두고 있다"면서 "안양전을 시작으로 최대한 승점을 쌓아야 한다. 선수들과는 6월 한달간 승점 10점 이상 쌓자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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