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IMF 때 이태원 땅 산 리치 언니? “갖고 싶은 거 다 사줄게”(밥이나)[결정적장면]

이하나 2024. 6. 1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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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리치 언니'다운 재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이태원에 자리 잡게 된 이유를 묻자 "독립하려던 대학교 4학년 때쯤 지도책을 보다가 '서울의 최고 중심이 어디지?'라고 했는데 용산구였다. 그때 24살이었다. 이태원에 갔는데 방이 약간 비쌌다. 부동산 아줌마가 뒤에 경리단 가보라고 싸다고 했다. 경리단길에 갔더니 반지하방이 보증금 300에 월세 30만 원이었다. 당시에도 조금 비쌌는데 열심히 하면 30만 원을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거기부터 시작됐다"라고 설명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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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캡처)
(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캡처)
(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김희선이 ‘리치 언니’다운 재력을 과시했다.

지난 6월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에는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해 서울 용산구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이태원에 자리 잡게 된 이유를 묻자 “독립하려던 대학교 4학년 때쯤 지도책을 보다가 ‘서울의 최고 중심이 어디지?’라고 했는데 용산구였다. 그때 24살이었다. 이태원에 갔는데 방이 약간 비쌌다. 부동산 아줌마가 뒤에 경리단 가보라고 싸다고 했다. 경리단길에 갔더니 반지하방이 보증금 300에 월세 30만 원이었다. 당시에도 조금 비쌌는데 열심히 하면 30만 원을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거기부터 시작됐다”라고 설명했따.

이수근이 “그때 거기 사놨으면”이라고 말하자, 홍석천도 “IMF 때 사놨어야 한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수근은 “희선 씨가 그때 다 사놨잖아”라고 장난을 쳤고, 홍석천도 “이 여우 같은 것”이라고 거들었다.

더보이즈 영훈은 “누나가 부정을 안 한다”라고 김희선의 반응을 살폈다. 이은지도 “리치 언니”라고 말했고, 김희선은 “요즘은 어디가 땅 살만 하나”라고 유쾌하게 반응했다.

2차 장소 이동 중 김희선과 이은지는 한남동 골목에 위치한 소품숍에 갔다. 김희선은 홍석천에게 선물로 줄 이니셜 컵과 로브, 와인디캔터, 와인잔 등을 골랐고, 이은지는 “이 프로그램하면서 희선 씨와 친분을 갖게 된 게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김희선은 “갖고 싶은 거 다 말해. 다 사줄게”라고 재력을 과시했다.

김희선은 개인 카드로 조명, 파우치, 가방까지 구입했다. 김희선이 “이 방송할 땐 항상 내 카드를 가지고 다녀야겠다”라고 말하자, 이은지는 “언니 이렇게 쓰다가 파산한다”라고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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