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유조선 충돌 사고...센토사 해변 기름띠 피해
YTN 2024. 6. 15. 19:10
싱가포르 남부 항구에서 발생한 유조선 충돌 사고로 석유가 유출돼 센토사섬 등 인근 해변이 기름띠 피해를 입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싱가포르 해양항만 당국은 현지 시간 14일 오후 2시 40분쯤 파시르 판장 항구에서 네덜란드 선적 '복스 막시마'가 정박해 있던 싱가포르 유조선 '마린 아너'를 들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유조선에 실려 있던 석유가 일부 유출됐지만 유류 탱크 연결을 차단해 현재는 멈춘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항구에서 10㎞ 정도 떨어진 센토사섬 리조트 해변까지 파도에 밀려온 검은 기름띠가 뒤덮여 접근이 금지된 상태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민께 사과" 90도로 숙인 최태원...법정 다툼은 '끝까지 간다'
- '한동훈 명예훼손' 유시민, 벌금형 확정..."허위성 인식해"
- 대낮 20명 떼강도...2분30초 만에 보석상 '탈탈'
- 日대사관 인근서 욱일기 태운 대학생들, 100만 원 벌금형 확정
- 뒤집힌 놀이기구서 30분간 거꾸로 매달려...공포에 떤 승객들
- [속보]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속보]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명태균·김영선, 구속 기로...영장심사 마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