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고속도로 버스·화물차 등 4중 추돌…13명 병원이송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2024. 6. 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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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고속도로에서 버스와 화물차 등 다중추돌 사고가 일어나 수십 명이 다쳤다.

15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6분경 강원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동해고속도로 속초방향 60㎞ 지점 강릉 IC 인근에서 승용차와 SUV, 대형트럭, 관광버스 차량이 잇따라 추돌했다.

SUV에 타고 있던 40~50대 여성 2명은 흉통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고,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45명 중 30~80대 남녀 11명도 부상을 입어 여러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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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고속도로 강릉IC 4중 추돌사고 현장.(강릉소방서 제공) 2024.6.15/뉴스1

동해고속도로에서 버스와 화물차 등 다중추돌 사고가 일어나 수십 명이 다쳤다.

15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6분경 강원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동해고속도로 속초방향 60㎞ 지점 강릉 IC 인근에서 승용차와 SUV, 대형트럭, 관광버스 차량이 잇따라 추돌했다.
동해고속도로 강릉IC 4중 추돌사고 현장.(강릉소방서 제공) 2024.6.15/뉴스1

사고를 당한 차들에만 총 52명이 탑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 13명이 병원으로 옮겼다.
SUV에 타고 있던 40~50대 여성 2명은 흉통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고,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45명 중 30~80대 남녀 11명도 부상을 입어 여러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15일 오후 3시 56분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동해고속도로 강릉IC 인근(서울방향)에서 4중 추돌 교통사고가 벌어지면서 1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강원도 소방본부 제공) 2024.6.15/뉴스1

이 사고로 한때 정체현상이 빚어졌으나,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정체가 풀려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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