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유병훈 감독, 여유롭지 않은 선두 자리…“6월 휴식기에 중장기적인 플랜 세웠다, 우선 성남전 승리 중요”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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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의 유병훈 감독이 6월 A매치 휴식기에 중장기적인 계획을 통해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자 한다.
경기전 유병훈 감독은 "6월 A매치 휴식기에 두 번째 로빈 계획을 세웠다. 중장기적인 상황들을 수리바고 거기에 대비했다. 이제 한 경기 한 경기 중요하기 때문에 우선 오늘 성남전에 많은 포커스를 맞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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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의 유병훈 감독이 6월 A매치 휴식기에 중장기적인 계획을 통해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자 한다.
안양은 15일 오후 7시 30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7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안양은 9승 3무 2패(승점 30)으로 1위에 위치해 있다. 시즌 초반부터 상승세를 유지한 안양은 지난달 26일 전남드래곤즈에게 패하며 주춤했지만 6월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충북청주를 꺾으며 연패를 막아섰다. 이번 경기에서 안양은 성남을 꺾고 2위 전남(승점 27), 3위 서울이랜드(승점 25)와의 격차를 벌리고자 한다.
이어 중장기적인 계획을 두고 “선두를 달리는 입장에서 한 가지만 생각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전까지 우리의 원칙을 내세웠다면 이제는 상대의 변화에 맞게 대응하면서, 상대에 대한 준비도 해야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로빈을 마친 가운데 유병훈 감독은 “상위권 팀들이 모두 위협적인 존재다. 그 중에 서울이랜드가 가장 눈에 뛴다”라며 “오늘 경기 이후 이랜드전이다. 이랜드는 1경기 휴식 후 만난다. 더 철저하게 준비해야할 것 같다. 우선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라고 다짐했다.
야고의 선발 복귀를 두고는 “2주 동안 야고가 몸상태를 많이 끌어올렸다. 완전히 100%는 아니지만 거기에 준하는 퍼포먼스를 훈련에서 보여줬다. 오늘 선발로 내세울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돌아온 선수가 있는 반면 이탈한 선수도 있다. 직전 충북청주전서 주장 김정현이 경고를 받아 이번 경기 누적 경고로 나설 수 없다. 유병훈 감독은 “김정현 선수가 수비적으로 팀에서 많은 역할을 맡았었는데, 빠지게 돼 아쉽다. 리영직, 최규현 선수가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부상으로 빠진 이창용에 대해서는 “이창용 선수 또한 수비적으로 많은 부분을 해주고 있다. 또, 선수들을 한데 모으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오늘 없어서 아쉽다. 하지만 오늘 흔들리지 않고 우리의 방식대로, 원칙대로 차분히 경기를 이어가자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성남전을 대비해 선수단에게 “워낙 다양하고 여러가지 방식으로 경기를 펼치고 있어 그 부분을 집중하기에 되게 힘들었다. 또, 선수들이 개인 능력을 갖고 있다. 후이즈는 득점력, 박지원은 속도를 갖고 있다. 선수들에게 전술적인 것도 이야기했지만, 상대의 개인 능력에 대해 대비하자고 했다”라고 전했다.
탄천(성남)=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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