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기’ 끝낸 안양 유병훈 감독의 출사표 “시스템상 한 가지로 가지 않는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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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상 한 가지로 가지는 않을 것이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유 감독은 "휴식기 동안 2라운드 로빈의 줄기를 잡았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성남전에 포커스를 맞췄다"라며 "시스템상 한 가지로 가지 않을 것이다. 우리 원칙에 중점을 뒀다면 상대에 대한 준비와 대비도 체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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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탄천=박준범 기자] “시스템상 한 가지로 가지는 않을 것이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FC안양은 1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17라운드 성남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안양은 승점 30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27)보다 1경기를 덜 치러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
6월 휴식기 이후 첫 경기. 완벽한 전력은 아니다. 주장 이창용은 16라운드 충북청주FC(2-0 승)전에서 당한 발목 부상 여파로 결장한다. 미드필더 김정현도 경고 누적으로 뛸 수 없다. 이창용의 빈자리는 김영찬이 메운다. 김정현이 없는 중원은 리영직과 최규현이 나선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유 감독은 “휴식기 동안 2라운드 로빈의 줄기를 잡았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성남전에 포커스를 맞췄다”라며 “시스템상 한 가지로 가지 않을 것이다. 우리 원칙에 중점을 뒀다면 상대에 대한 준비와 대비도 체크했다”고 말했다.
이창용이 빠진 건 올 시즌 처음이다. 이창용은 수비뿐 아니라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어왔다. 유 감독은 “수비적으로 많은 역할을 해줬다. 김영찬이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어려운 상황에 선수들을 하나로 모으는 것을 잘했다. 리영직도 있고 김동진도 있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도 흔들리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유 감독은 성남의 개인 능력을 활용한 공격을 경계했다. 유 감독은 “성남은 다양한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나간다. 어떤 것에 초점을 맞추기는 어렵다. 후이즈는 득점력 있고 박지원의 침투도 좋다. 개인 영향력에 대비했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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