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남희석, 보령 '제5회 섬의 날' 홍보 맡는다

유순상 기자 2024. 6. 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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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들이 오는 8월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5회 섬의 날' 성공을 위해 홍보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섬의날 홍보대사로 개그맨 남희석과 가수 하현우와 강혜연, QWER(큐더블유이알, 4인조 걸그룹 밴드), 만화가 허영만, 배우 류승룡이 위촉됐다.

제1회 섬의 날 홍보에 참여했던 배우 류승룡도 '제5회 섬의 날' 기간 중 보령 섬 걷기 대회에 시민들과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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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출신…만화가 허영만, 배우 류승룡 등도 홍보대사에
8월 11일부터 4일간 대천해수욕장…국제섬포럼 등 행사 다채
홍보대사 위촉식 모습. 윗줄 왼쪽 두번째부터 남희석, 김동일 보령시장,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유명 연예인들이 오는 8월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5회 섬의 날' 성공을 위해 홍보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섬의날 홍보대사로 개그맨 남희석과 가수 하현우와 강혜연, QWER(큐더블유이알, 4인조 걸그룹 밴드), 만화가 허영만, 배우 류승룡이 위촉됐다.

남희석은 보령 출신의 대표 연예인으로 전국노래자랑 사회를 맡고 있고 섬의 날 행사 홍보영상에 출연할 예정이다. 가수 하현우와 강혜연, 걸그룹 QWER(큐더블유이알, 4인조 걸그룹 밴드)은 8월 8일 열리는 축하 공연에 출연한다.

여수 출신 허영만 만화가는 자신의 대표 작품인 만화 ‘식객’에 그려진 섬의 음식·문화와 관련된 작품을 전시한다. 제1회 섬의 날 홍보에 참여했던 배우 류승룡도 ‘제5회 섬의 날’ 기간 중 보령 섬 걷기 대회에 시민들과 함께 참여한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8일 열린다.

올해는 8월 11일까지 4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이어진다. 8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국제섬포럼, 어린이 그림대회와 동요대회, 섬 둘레길 걷기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섬의 관광 정보와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전시관은 행사 기간 동안 운영하고 매일 저녁 유명 가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김동일 시장은 “한국형 칸쿤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오섬아일랜즈 사업 등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들이 섬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만큼, 섬은 보령의 미래로 그 가치를 알리고 홍보하는데 이번 행사가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보령의 섬을 방문, 가치를 체감하고, 해양생태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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