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나흘째 푸바오, 관람객 물건 씹어 먹어...‘관람 중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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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의 일반 공개 나흘째, 푸바오가 관람객의 물건을 씹어먹으면서 잠시 관람이 중단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15일 오전 9시 55분쯤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기지 푸바오 방사장에 한 관람객이 푸바오를 촬영하던 카메라의 렌즈 커버를 떨어뜨렸다.
누리꾼들은 "방사장 주위에 보호장치를 보충하라" "관람객들의 부주의를 철저히 감시하라"는 등 푸바오의 안전 대책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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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푸바오의 일반 공개 나흘째, 푸바오가 관람객의 물건을 씹어먹으면서 잠시 관람이 중단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푸바오는 렌즈 커버를 주워 입으로 가져가 잘근잘근 씹어댔다. 기지 측은 즉각 관람을 중단하고 푸바오를 내부 방사장으로 데려가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했다. 또 방사장 울타리 주변으로 관람객들이 지나치게 가까이 접근할 수 없도록 조치가 취해졌다.
다행히 푸바오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다시 방사장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관람도 재개된 상태다.
푸바오가 렌즈 커버를 씹는 모습이 각종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며 안전 대책을 강화하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방사장 주위에 보호장치를 보충하라” “관람객들의 부주의를 철저히 감시하라”는 등 푸바오의 안전 대책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홍수현 (soo0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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