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휴식기에 디펜스 손질한 광주… 이정효 감독, "수비 조직력에 많은 시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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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조직력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이정효 광주 감독과 정정용 김천 감독은 게임에 앞서 현장 취재진과 대면했다.
이정효 감독은 휴지기를 어떻게 보냈냐는 질문에 "선수들의 발전을 위한 미팅을 했다. 훈련도 그렇게 했다. 실점이 좀 많아서 수비 조직력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정효 감독은 "컨디션이 안 좋다. 며칠 전에 근육 부상이 있기도 했다"라고 잔부상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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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광주)
"수비 조직력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15일 오후 7시, 광주에 위치한 광주 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광주 FC(광주)-김천 상무(김천)전이 벌어진다. 이정효 광주 감독과 정정용 김천 감독은 게임에 앞서 현장 취재진과 대면했다.
광주는 현재 K리그1 7위다. 16경기를 치러 6승 1무 9패였다. 인터내셔널 매치로 휴식기 이전엔 승리를 거둔 상태였다. 이정효 감독은 휴지기를 어떻게 보냈냐는 질문에 "선수들의 발전을 위한 미팅을 했다. 훈련도 그렇게 했다. 실점이 좀 많아서 수비 조직력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라고 언급했다.
이건희는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정효 감독은 "컨디션이 안 좋다. 며칠 전에 근육 부상이 있기도 했다"라고 잔부상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천전 양상에 대해서는 "상대 클럽이 우리를 대응하기 쉽지 않게 준비했다. 공격적으로 주도적으로 하는 게 좋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걸 잘하게 준비했다"라면서 "올해 16경기를 치르며 경기 양상은 계속 같았다. 끝날 때까지 그럴 듯하다. 큰 숙제를 안고 있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첫 경기 빼고 15경기 동안 실점했다. 휴식기 동안 조직력을 생각하며 훈련했다. 특정 선수에게 어떤 파트너가 붙어 뭔가를 해결하기 보다는 팀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정효 감독은 재정건전화 관련 이슈가 흘러나오는 상황에 대해 "무념무상이다. 선수 영입이 안 되면 기존에 있는 선수들을 0.1%씩 끌어올려 성장을 하면 된다. 영입한 거처럼 끌어올려야 한다. 왼발 센터백 영입한 느낌처럼. 선수들 선장시키는 거 밖에 없다"라고 담백하고 평하게 답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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