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옥천여신’ 친언니 공개, 미모에 반한 딘딘 즉석 전화 소개팅(놀뭐)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딘딘이 이미주의 친언니에게 호감을 표했다.

6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38회에서는 딘딘이 미주 친언니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이날 이미주와 굉장히 친한 사이라는 딘딘은 "미주 친언니한테 관심있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친언니 보셨냐. 되게 괜찮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딘딘은 "옥천 여신은 얘(미주)가 아니라 언니"라고 주장했고, 유재석은 "미주는 늘 우리한데 자기가 집안에서 돌연변이로 예쁘다고 하던데 언니를 철저히 감추더라"며 흥미로워했다. 이미주는 "옛날엔 언니가 훨씬 이뻤는데 지금은 제가 따라잡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공개된 미주 친언니의 사진. 굉장히 훈훈한 미모를 자랑했다. 딘딘은 "추석이나 명절에 미주에게 연락한다. '어디니'하면 '옥천 내려왔다'고 하더라. 영상통화를 하는데 철저하게 반만 보여주더라"고 에피소드를 풀었다.

유재석은 즉석에서 이미주의 친언니와 전화연결을 진행했다. 자다가 전화를 받은 친언니 윤지 씨는 딘딘이 관심 표현한 적 있다고 들었는데 맞냐는 말에 "얘기 많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런 윤지 씨에게 불쑥 말을 놓으며 반말 플러팅을 펼친 딘딘은 하하가 "진심이네"라며 놀라자 "진짜 괜찮다"고 인정했다.

한편 윤지 씨는 딘딘의 관심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보면 제가 조금 더 (미주보다) 낫다", "(옥천 여신은) 저다"라과 말하며 미주 언니다운 자기애를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그리고 전화를 끊은 딘딘은 이미주가 선을 그어도 "제가 서른넷이다. 좀 급하다"며 이토록 진심으로 짝을 찾는 이유를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