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신동 비 31㎜ 내려…강원 밤사이 시간당 10~20㎜ 더 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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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신동읍에 30㎜ 이상의 비가 내리는 등 15일 강원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강원 주요지점 일강수량은 영서의 경우 신동(정선) 31.0㎜, 화촌(홍천) 15.5㎜, 남산(춘천) 11.0㎜, 방산(양구) 10.0㎜, 봉평(평창) 8.5㎜, 영월 6.9㎜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영서북부(철원, 화천, 인제)엔 시간당 5㎜ 안팎의 비가 오는 곳이 있고, 그 외 지역에선 1㎜ 내외의 비가 오거나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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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해안가 낙뢰 주의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정선군 신동읍에 30㎜ 이상의 비가 내리는 등 15일 강원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강원 주요지점 일강수량은 영서의 경우 신동(정선) 31.0㎜, 화촌(홍천) 15.5㎜, 남산(춘천) 11.0㎜, 방산(양구) 10.0㎜, 봉평(평창) 8.5㎜, 영월 6.9㎜다.
산간의 경우 임계(정선) 18.0㎜, 서화(인제) 15.5㎜, 하장(삼척) 15.0㎜, 내면(홍천) 13.5㎜, 진부령 13.0㎜ 등으로 집계됐다. 영동의 경우 궁촌(삼척) 17.5㎜, 동해 14.6㎜, 강릉 13.1㎜, 속초 10.0㎜, 현내(고성) 8.5㎜, 하조대(양양) 4.5㎜ 등의 일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영서북부(철원, 화천, 인제)엔 시간당 5㎜ 안팎의 비가 오는 곳이 있고, 그 외 지역에선 1㎜ 내외의 비가 오거나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비는 이날 밤에도 계속될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도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영서지역은 16일 새벽까지 비가 내릴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강한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야영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돌풍과 천둥. 번개, 우박으로 인한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하고, 해안가 등은 낙뢰도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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