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 담당’ 북 사회안전성 부상, 러시아 방문 마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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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방문했던 리성철 북한 사회안전성 부상이 어제(14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북한과 러시아 정상들의 특별한 관심 속에 양측 친선관계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상응하는 "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9월 러시아와의 정상회담 이후 다방면에서 교류를 늘리는 가운데, 치안 분야 협력도 강화하는 거로 보입니다.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를 관리하는 방안도 논의됐을 가능성도 있는 거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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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방문했던 리성철 북한 사회안전성 부상이 어제(14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 사회안전성은 우리나라 경찰청에 해당하는 치안 담당 기관입니다
통신에 따르면 10일 평양을 출발한 리성철 부상은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부 장관을 예방하고 내무부 차관, 비상사태부 차관 등과 회담했습니다.
통신은 북한과 러시아 정상들의 특별한 관심 속에 양측 친선관계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상응하는 “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들의 구체적인 방러 목적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9월 러시아와의 정상회담 이후 다방면에서 교류를 늘리는 가운데, 치안 분야 협력도 강화하는 거로 보입니다.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를 관리하는 방안도 논의됐을 가능성도 있는 거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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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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