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신호위반 관광버스에 50대 사망…버스기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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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신호위반을 하다 5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버스 운전기사가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관광버스 운전기사 A씨를 교통사고특례법 위반(운전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위반해 50대 여성 B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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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치어 숨지게 해
법원 "도주 우려" 구속영장 발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신호위반을 하다 5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버스 운전기사가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관광버스 운전기사 A씨를 교통사고특례법 위반(운전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위반해 50대 여성 B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신호 위반을 하다 보행 중이던 B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몰던 관광버스에는 10여 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을 입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A씨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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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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