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39세에 첫 딸 출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 느껴" 감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걸그룹 슈가 출신의 방송인 아유미가 감격의 득녀 소감을 전했다.

아유미는 15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2024년 6월 10일, 드디어 우리 예쁜 공주님을 만났다"면서 직접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엄마 아빠가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출산 중 복가지(태명)의 힘찬 울음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난생 처음 느껴보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감정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득녀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첫 임신에 노산에 걱정도 있었지만 무사히 건강하게 우리를 찾아와준 복가지에게 고맙다. 우리 가족 아주아주 행복하게 살아보자. #제 2의 인생 스타트 #복가지 #사랑해"라고 덧붙이며 '세 가족'이 함께하는 새 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아유미가 함께 공개한 사진엔 딸을 사랑스럽게 응시하는 아유미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아유미는 지난 2022년 2세 연상의 사업가 권기범 씨와 결혼한데 이어 지난 1월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아유미는 "이제 곧 부모가 된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나날이 커져가는 배만큼 행복감이 가득하다"면서 벅찬 임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유미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