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희, 한국여자오픈 골프 사흘 연속 선두…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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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메이저 대회이자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노승희 선수가 사흘 연속 선두를 달리며 데뷔 첫 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노승희는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를 쳤습니다.
첫날 4언더파 공동 선두로 출발했던 노승희는 2라운드에서도 4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고, 3라운드에서도 역시 4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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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메이저 대회이자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노승희 선수가 사흘 연속 선두를 달리며 데뷔 첫 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노승희는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2위 배소현과 김수지 (이상 합계 8언더파)에 4타 앞선 단독 선두에 자리했습니다.
첫날 4언더파 공동 선두로 출발했던 노승희는 2라운드에서도 4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고, 3라운드에서도 역시 4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지난 2020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노승희는 아직 우승은 없고 지난해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기록한 2위가 개인 최고 성적입니다.
사흘 동안 단 1개의 보기만 적어낼 정도로 견고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데뷔 첫 승을 최고 권위 메이저대회에서 거둘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2022시즌 대상 수상자인 통산 5승의 김수지가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배소현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데뷔 첫해인 지난해 2승을 올린 '장타자' 방신실은 합계 7언더파로 김민별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홍지원은 합계 1언더파 공동 14위를 기록했고,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다승과 상금, 대상 부문 선두를 달리는 이예원은 4타를 잃고 합계 6언더파 공동 50위로 밀렸습니다.
총상금 12억 원, 우승 상금 3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내일까지 4라운드로 열립니다.
(사진=DB그룹 한국여자오픈 조직위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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