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엔비디아 5000억 순매수…1주 새 2배 '껑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투자자의 자금이 엔비디아에 몰렸다.
주식분할 후 엔비디아는 10% 가까이 올랐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세이브로)에 따르면 최근 1주일(7~13일) 국내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주식을 3억5678만달러(약 494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이 6억6349만달러에서 1억6882만달러로 75% 줄어든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투자자의 자금이 엔비디아에 몰렸다. 주식분할 후 엔비디아는 10% 가까이 올랐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세이브로)에 따르면 최근 1주일(7~13일) 국내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주식을 3억5678만달러(약 494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엔비디아 순매수액은 직전 일주일(1억8729만달러·약 2600억원)에 비해 두 배가량 늘었다.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이 6억6349만달러에서 1억6882만달러로 75% 줄어든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기존 주식을 10주로 나누는 주식분할을 단행했다. 주식분할이 기업의 펀더멘탈(기초체력)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다만 주가가 인위적으로 낮게 조정되며 적은 돈으로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분할 후 주가는 120.88달러에서 131.88달러로 9% 넘게 올랐다. 시가총액은 3조2442억달러(약 4506조원)이다. 애플(3조2583억달러·약 4526조원)과 시총 2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한편 국내 투자자들은 코스피·코스닥 주식은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상장지수상품 제외)과 코스닥시장에서 총 1조5564억원어치, 기관은 7133억원어치의 상장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자 만나기 어려웠는데…" 소개팅 앱 몰리는 2030 女 [유지희의 ITMI]
- 현대차 제안에 손석구도 '깜짝'…13분의 '파격 실험' 정체 [무비 인사이드]
- 8억 주고 산 집 20억에 팔았다가…"이게 웬 날벼락"
- 루머 쏟아지자 '암 투병' 고백…영국 왕세자빈 근황 보니
- '아줌마 출입금지' 논란의 한국 헬스장…BBC도 놀랐다
- "상간한 게 무슨 죄? 만나줬더니"…불륜 인정 BJ 행보 논란
- '음주운전 뺑소니' 김호중, 피해자와 합의…교도소행 면하나
- "없어서 못 구한다"…'잇몸 담배' 뭐길래 품절 사태
- "늙으면 절대 안 된다더니"…50대 유명 여배우 포착된 곳이
- "배고플 때 드세요"…순찰차 옆에 과자 두고 간 초등생